강릉 내 돈 내산 현지인 맛집 이모네 생선찜 후기
칼칼한 생선찜이 당겨 웹서핑으로 찾은 이곳
한식에 밥 한 공기 뚝딱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곳
부모님과 방문해도 칭찬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강릉역과는 차로 10분
오죽헌이나 송정해변 근처를 다녀오고 나서 점심으로 들러도 좋을 곳.
강릉 현지인 맛집 이모네 생선찜 위치
주차는 근처 길가에 어렵지 않게 주차했다,
우리는 주말 오전 1시 반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반드시 도착하기 전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11시 정도에 영업 시작이니 당일 방문을 원하면 무조건 예약전화를 해야
허탕 치는 일이 없다.
실제로 우리가 방문한 날 당일 워크인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예약을 안 하셔서 안타깝게도 퇴짜 맞으셨다.
매장의 분위기는 이러하다.
한쪽은 좌식으로 앉는 곳과 의자에 앉는 곳이 있었는데
깔끔한 분위기이다.
우리는 가오리찜 3인과 밥을 추가했다.
미리 주문한 덕에 밑반찬과 함께 바로 준비되어 나왔다.
생물의 느낌은 아니지만 칼칼하고 조미료가 덜 느껴지는 양념장과
가오리의 맛이 잘 어울렸다.
보통 생선찜을 굳이 찾아 먹지는 않는 편인데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다시 방문할 의지가 있을 정도로
양념도 깔끔하고 밥이랑 먹기 너무 좋았다.
근본 없는 양념을 팍팍 넣은 느낌이 아니라 야채랑 과일로
맛을 낸 느낌인 게 이렇게 빨간 양념을 먹었는데도 속이 짜지 않고 편안했다.
부모님은 그 이후의 강릉여행에서도 이모네 생선찜을 방문하셔서
생선 모둠 찜을 주문하셨다는데 생각보다 별로라고 하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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