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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사케를 마신다.
집에서 회를 시켜먹거나 지인의 집에 초대됐을 때
한국 소주가 안 당기는 날, 따끈한 국물과 먹기 좋다.
이 날은 지인의 집에서 나베 모임을 했다.
일본 소주를 준비했고
720ml 용량에 도수는 25도로 우리나라 소주가 16-17도 정도니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가격은 2만 원 대 초반에 마트나 주류 상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이날은 가쯔오부시 육수를 활용한 나베와 함께 먹었다.
자극적인 음식보단 이렇게 뜨끈한 나베나 어묵탕과 잘 어울리는 술이다.
뒷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편이다.
깔끔하면서 은은한 향이 나는데 거북하지 않다.
월계관 사케로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일본식 소주.
부드러운 목넘김 때문에 소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마시기 쉽다.
토닉워터와의 조합보다는 온 더 락이나 니트로 마시는 게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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