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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을지로] 을지면옥 평양냉면 맛집 솔직후기

by 지오니쏘스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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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을지로 3가 <을지면옥> 평양냉면 맛집 솔직 후기

 

을지면옥은 간판이 힙합이다.

주말에 을지로에서 낮술을 먹기 아주 적합한 공간.

 

을지면옥 간판
을지면옥 도착- 간판이 힙합이다.

[을지로] 을지로 3가 <을지면옥> 평양냉면 위치: 서울시 중구 충무로 14길 2-1

02-2266-7052

을지로 3가 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에 위치해있다.

5번 출구에서 나와서 한일은행 건너편 청계 3가 방향으로 직진하면 바로 앞에 힙합 간판이 나타난다.

매주 일요일 휴무이니 참고할 것!

 

식사시간 상관없이 주말에는 대기가 있을 순 있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많이 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다.

 

 

 

 

http://naver.me/Ft8lvZEg

 

을지면옥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00 · ★4.35 · 수요미식회 18회

m.place.naver.com

 

 

나 포함 3명인 우리 일행은

토요일 4시 경에 방문했고, 배고프지 않은 상태로

술과 함께 곁들이는 메뉴를 먹고 싶었기 때문에

 

평양냉면 (12,000원)

비빔냉면(12,000원)

수육(28,000원)과 맥주, 소주(소맥을 위해)를 주문하였다.

평양냉면의 가격은 여느 평양냉면집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평양냉면과 비빔냉면 사진
평양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수육

 

 

 

 

기본 반찬으로는 김치와 무절임이 나온다.

수육에 찍어먹을 양념장이 은근 감칠맛이 좋다.

따뜻한 면수는 언제든지 환영.

 

수육과 편육 중 항상 고민
수육과 편육 그것이 고민이로다.

사실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는 편육인데

친구가 돼지고기를 잘 못 먹어서 수육으로 시켰다.

 

수육(28,000원)은 다소 차가워 처음엔 실망스러웠지만

비빔냉면 한 젓가락에 돌돌 말아먹는 차가운 수육의 느낌도

나쁘지 않았다.

 

[을지로] 을지로 3가 <을지면옥> 평양냉면 한줄평

적당한 육향의 육수와 중간중간에 씹히는 파의 느낌이

충무로의 필동면옥과도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강한 육향의 평양냉면보다 이렇게 적당히 심심한 느낌의 평양냉면을 선호하는데

이곳의 맛은 그런 나의 취향에 맞았다.

우래옥과 같은 진한 육향의 취향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도?

 

 

을지면옥 간판2

여름이 되면 늘 그랬던 것처럼 평양냉면을 찾는다.

매년 여름마다 함께 먹었던 사람들이 머리에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올해는 동생과, (구) 남자 친구와, 중학교 동창들과 평양냉면을 먹었다,

 

내년엔 또 어떤 사람과 평양냉면을 먹으며 여름을 보낼까.

가을이 오기 전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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