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에스프레소바 리사 르 (LEESAR COFFE) 리뷰
오늘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았다.
화이자 1차와 2차 백신을 나란히 맞은 친구와 나는 카페인의 에너지가 필요했다.
회사 점심시간에 종종 들리는 에스프레소바 리사르 커피는
적당한 가격에 맛과 분위기까지 함께 잡은 카페로 이미 이 근방 직장인들에겐 유명한 맛집이다.
청담동 에스프레소바 리사 르 (LEESAR COFFE) 위치
이곳의 위치는 청담동 명품거리를 지나 한적한 주택가 사이에 있다.
원래 카멜 커피 청담점이 있던 자리였는데 어느 날부터 없어지더니 뚝딱 생긴 곳이다.
가까운 역은 청담역이지만 사실 청담역에서 도보 15분 이상 걸려서
차로 가는 게 제일 속 편한 방법이다.
버스를 탄다면 프리마 호텔 정류장에서 내려서 슬슬 걸어가는 것도 방법이다.
청담동 에스프레소바 리사 르 (LEESAR COFFE) 메뉴
친구와 나는 카페 아포가토와 카페 피에노, 카페 스트라파짜토를 주문했다.
주문 후 영수증을 가져다 드리면 에스프레소를 바로 내려준다.
왼쪽부터 카페 피에노, 카페 스트라파짜토,카페 아포가토가 나왔다.
이렇게 시켜도 만원 조금 넘는 정도라 가격도 꽤 훌륭한 편이다.
카페 피에노는 에스프레소와 크림, 카카오 토핑이 들어간다.
크림이 들어가서 에스프레소 바가 낯선 사람도 달달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카페 스트라파짜토는
그냥 에스프레소라고 보면 되는데 잔 위에 카카오 토핑이 들어가 있어서
커피의 향과 카카오의 향이 조화로운 메뉴로 에스프레소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는 메뉴이다.
아포가토는 우리가 원래 알던 그 맛이고
칸투치는 이탈리아에서 온 딱딱한 과자인데 이빨 나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아몬드가 실하게 들어있어서 오독오독 씹어먹는 맛은 있다.
날 좋은 날 가볍게 카페인을 즐기고 싶다면 에스프레소바 리사르 추천.
베스트 메뉴는 카페 피에노.
리사 르를 처음 방문한다면 카페 피에노를 먼저 맛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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