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카시나 크로우캐년 팝업스토어 구매후기

[한남] 카시나 크로우 캐년 팝업스토어 구매후기

9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남 카시나에서 크로우 캐년 팝업 스토어가 진행된다.

카시나 한남점은 11:00-20:00까지 열리며 20:00에는 결제가 안되니

시간을 염두해 두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홈 인테리어 열풍이 더 짙어진 것 같다.

작년부터 슬슬 크로우케년의 인기인 것 같은데 한남동 카시나에서 팝업을 열정 도면 아직도 인기가 진행 중 인 듯하다.

사실 처음엔 별 관심이 없었고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한물가겠거니 했는데

1년 넘게 유행하는거 보니 이건 이유가 있긴 하겠구나 하는 궁금한 마음에 방문해 보았다.

카시나 1층 매장 한 층을 크로우 캐년 제품으로 구성해 놓았는데

가운데는 캠핑도구와 크로우 캐년 제품의 조합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코시국 캠핑을 가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던져도 깨지지 않는 크로우케년의 내구성과 캠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질듯하다.

크로우캐년 마블 법랑 머그컵이 실제로 인터넷 마켓에서는 약 2만 5천 원에 판매되는데

주로 예쁘고 인기 많은 컬러는 구하기가 쉽지 않고

눈으로 보기 어려워서 가늠이 잘 안된다.

아무래도 팝업스토어가 이렇게 열리면 눈으로 직접 보고 맘에 드는 상품을 바로 데려갈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듯하다.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인터넷보다 팝업이 더 저렴해 매우 메리트 있어 보였다.

가격대는 18,000원- 28,000원 선이다.

주로 오트밀 컬러 바닥에 다크 네이비 마블링 제품의 머그컵과 플레이트가 인기가 많아 보였다.

요구르트 보울의 사이즈는 밥그릇 정도의 사이즈로 그릭 요구르트를 담아 먹기 적합해 보인다.

강렬한 레드 접시는 확실히 인테리어 효과는 있을 것 같다.

핸드폰 케이스와 아이팟 케이스는 처음 보았는데 나름 깜찍하다.

전자레인지는 사용하면 안되고 너무 세게 문지르면 안된다.

거친 수세미보다는 부드러운 스폰지로 가볍게 세척해야 한다.

제일 인기 많은 색상인 오트밀+네이비 조합의 머그 컵을 구매했다.

처음엔 분식집 접시같은 촌스러운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쨍한 컬러감이 기분을 업시켜준다.

이래서 사람들이 코시국에 홈 인테리어 용품을 구매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