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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부산 타타 에스프레소 바 후기

by 지오니쏘스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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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타타 에스프레소 바 후기

부산여행 마지막 날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기까지 시간이 애매했다.

우리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강력하게 원했고
일행의 서치 능력으로 부산의 타타 에스프레 소바를 방문했다.

 

부산 타타 에스프레소 바 위치 및 주차

 


아쉽게도 카페 전용주차장은 없었다.
우리는 작은 차를 렌트해서 근처 길목에 주차하긴 했지만
차량을 가져가는 분이라면 주차하기 애를 먹을 수 있어
근처 공영주차장을 잘 찾아야 할 듯하다.

 

tata espresso bar
tata espresso bar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11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었는데
이미 매장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걸 보니
마음이 급해졌다.

 

타타 에스프레소 바 전경
타타 에스프레소 바 전경



알고 보니 이 집은 에스프레소 마키야토
콘파냐 플랫화이트 등으로 유명한 집이었다.



앞에 줄 선 분들도 다 저 세 가지 메뉴 중
주문하길래 약간 갈등을 하긴 했지만
우린 산미가 있는 아메라카 노가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아메리카노와
집에 가서 마실 드립 커피백을 주문했다.

 

아메리카노와 드립백을 주문
아메리카노와 드립백을 주문




주문한 곳을 나오면 바로 옆에
이렇게 인더스트리얼 감성과
오래된 낡은 시골 건물을 주는 독특한 공간이 있다.

 

힙한 분위기의 타타 에스프레소 바
힙한 분위기의 타타 에스프레소 바 

 
옛날 역 대합실 같기도 하면서
주변 분위기는 분명 시골 골목인데 묘하게 힙하다.


특히 이곳은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의 패션 스타일이
마치 시부야 도버 스트릿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줘서 더 힙했다

 

타타 에스프레소 바 아메리카노
타타 에스프레소 바 아메리카노 


타타 에스프레소 바 아메리카노 맛은
적당히 산미 있으면서도 균형 잡힌 맛이었다.


구수하거나 진한 아메리카노의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약간 맹맹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나는 산뜻하게 먹기 너무 좋았다.

이 주변 골목에는 감각 있고 예쁜 매장들이 군데군데 보였다.


전포 카페 거리보다는 작은 듯 하나
럭키 베이커리라는 꽤 유명한 빵집과  식료품점, 브런치 가게 등이 주변에 있어서
아메리카노를 들고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다.

 

 

광안리 타타 에스프레소 바
광안리 타타 에스프레소 바 


부산에서 힙한 감성의 카페거리를 찾는다면
맛있는 커피와 인스타용 사진으로 기막힌 한 장을 건지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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