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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녹사평 오픈 테라스 내추럴 와인바 오우버 후기
녹사평역 근처 신상 와인바 오우버에 다녀왔다.
엘르 메거진의 추천리스트 중 녹사평에 신상 와인바가 생겼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기념일 기념으로 친구들과 방문했다.
이태원/녹사평 오픈테라스 내추럴 와인바 오우버 위치
주차는 바로 옆 유료 주차장 혹은 용산구청에 주차하면 되고
용산구청 주차시 22시 전에 출차해야 되니 참고할 것.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이때가 가을쯤이라 테라스에 앉아 칠링 하기 좋을 것 같아 예약 전에 미리 부탁드렸다.
예상했던 대로 딱 좋았던 모던한 요즘스러운 와인 바였다.
이곳은 봄-여름-가을 선선한 날씨를 즐기기에 딱 좋은 테라스 와인바 다 보니 테라스에서 즐길 때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다.
양배추를 그릴에 구워낸 후 xo 버터 소스와 베이컨 조각을 곁들인 grilled cabbage는
채소 구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맛이었다.
3명이 방문하니 원래 2피스가 나와야 하는 사워도우를
센스 있게 3개를 주셨다.
양배추에 찍어먹어도 좋고 파스타와 곁들여도 좋은 메뉴이다.
링귀니 파스타에는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 좋았다. 짜지 않고 맛있었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처음 먹어봤는데 기존에 먹어봤던 초록색 아스파라거스보다
더 부드럽고 연한 맛이었다. 트러플 오일과 톡 터트린 반숙과의 조합이 풍미를 만들었다.
이날 먹었던 와인.
가격대가 꽤 있었는데 이제 국내에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다고 해서 냉큼 마셨던.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고 맛도 좋았던 와인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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